아거스

그간 공지란이 허전했지요. 회사 창립 기념일에 즈음하여 늦게나마 근자의 주요 이벤트 몇 가지 여러분께 알리겠습니다. 

지난 연말의 안전관리 워크숍 때는 국내 사업소의 담당자들이 본사로 모여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가치임을 함께 상기했습니다. 

각기 작업 환경은 다르나 모두 지향하는 바는 같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완전무결한 수칙 준수를 다짐했습니다. 

본사의 평가에서는 마산사업소가 최우수상을 그리고 울산사업소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예고 없이 선원 이탈 수습 모의 훈련까지 실시하였는데 즉석에서 호명된 참가자들이 능숙하게 보호구를 착용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시범을 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민첩한 동작은 초고속 카메라로도 포착하기 어려울 수준이었습니다.)

마산사업소는 월별 행동 지침이나 통상적인 위험성 평가 외에도 새로운 장치를 투입하여 작업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소개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유압식 손수레, 이동 플랫폼 등을 이용한 방사선투과검사는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협착과 추락의 위험을 크게 낮추었다고 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비파괴검사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장치들로 협력사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